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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드)완결2012–2014

뉴스룸

The Newsroom

포스터: TVmaze (CC BY-SA)

정보 업데이트:

시즌
3개
에피소드
25편
회차 길이
약 60분
IMDb 평점
★ 8.4

한국에서 어디서 볼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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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케이블 뉴스 채널의 간판 앵커와 그를 둘러싼 보도국 사람들이 '제대로 된 뉴스'를 만들겠다는 무모할 만큼 이상주의적인 목표에 매달린다. 변덕스러운 시청률, 모회사의 경영 압박, 정치적 외풍, 그리고 얽히고설킨 사내 연애와 갈등이 매 순간 그들의 신념을 시험한다. 실제 미국에서 벌어진 대형 사건들을 시간 순서대로 끌어와, 보도국이 속보 앞에서 무엇을 선택하고 무엇을 포기하는지를 밀도 높은 대사극으로 그려낸다.

알아두면 더 재밌어요

이 작품의 무대인 미국 케이블 뉴스 시장은 폭스·CNN·MSNBC가 24시간 시청률 경쟁을 벌이며 보도가 점점 당파적·오락적으로 흐른 구조다. 소킨은 그 흐름에 맞서 1950년대 전설적 앵커 에드워드 머로가 상징하던 '저널리즘의 본령'을 호명한다. 극은 걸프만 원유 유출, 애리조나 총격, 빈 라덴 사살 같은 실제 사건을 사후 시점에서 재배치해, 당시 미국 언론이 '어떻게 보도했어야 했는가'를 되묻는 가상의 보도국을 세운다. 미국 언론사의 이상과 현실이 충돌하는 지점이 작품의 핵심 배경이다.

왜 봐야 하나요

에런 소킨 특유의 빠르고 촘촘한 대사와 걸으면서 주고받는 긴 대화가 보도국의 긴장을 그대로 전한다. 제프 대니얼스가 연기한 앵커는 시청률 대신 사실을 택할 때마다 자기 위치를 위협받고, 그 선택의 무게가 매 회의 동력이 된다. 실제 뉴스를 사후 시점에서 '이렇게 보도했어야 했다'며 재구성하는 구조가 통쾌함과 불편함을 동시에 안긴다.

누가 좋아할까요

저널리즘·언론 윤리에 관심 있는 시청자, 소킨의 '웨스트 윙'이나 '소셜 네트워크'식 말의 향연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맞는다. 사건 전개보다 인물들의 신념 충돌과 토론 자체에서 재미를 느끼는 시청자라면 몰입도가 높다. 빠른 영어 대사량이 많아 자막에 집중할 준비가 필요하다.

시청 가이드

총 3시즌, 회당 약 60분 분량이다. 시즌1의 실제 사건 기반 에피소드부터 순서대로 보면 인물 관계와 보도 철학을 함께 따라가기 좋다. 한국 내 스트리밍 제공 여부는 시점에 따라 달라지므로, JustWatch 등에서 현재 시청 가능한 플랫폼을 먼저 확인하는 편이 좋다.

한국 시청자를 위한 메모

한국 시청자에게 이 작품은 '기레기' 논쟁, 받아쓰기 저널리즘, 속보 경쟁 속 오보 같은 익숙한 화두를 미국 사례로 비춰 보게 한다. 앵커가 시청률과 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장면은 공영·종편 보도 환경에 대한 우리의 문제의식과 곧장 맞닿는다. 다만 극이 그리는 '영웅적 언론인' 상이 다소 이상화돼 있어, 그 거리감을 의식하고 보면 현실 언론과 비교하는 또 다른 시각이 생긴다.

글·검수 — 유진서 (편집장 · 미·영 드라마 큐레이터) · 최종 업데이트

주요 출연

  • 제프 대니얼스
  • 에밀리 모티머
  • 존 갤러거 주니어
  • 앨리슨 필
  • 토머스 새도스키
  • 샘 워터스턴

제작·각본

  • 에런 소킨

장르·분위기

드라마진지함정치적빠른 대사사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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